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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다와 거상(2018) - 13년 만의 클리어(1)2018.03.08
- 트리코 정식 명칭(8)2009.06.07
- 팀 이코 신작(10)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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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이야기
- 2018/03/08 17:34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이제선 달리 평가할 필요도 없겠죠. 그래서 이번 글은 딱히 리뷰라기 보다는 그냥 후기 내지는 정리되지 않은 술회 정도가 되겠습니다. "완다와 거상"을 처음 해본 건 지인이 용산에 들러서 PS2 게임과 컴포넌트 케이블을 샀던 때였습니다. 지인 집에 놀러갔는데 자기는 경황이 약간 없고 게임 어떤지 저보고 먼저 해보라...
사람을 먹는 대취(大鷲) 트리코대취라 함은 큰 (독)수리란 말인데...처음엔 대쥐(Big Mouse)인 줄 알았다는...
개발 초기인지 몰라도 퀄리티보단 느낌이 영 부담스러운 게...실사풍도 아니고동화풍도 아니고. 소년이 거대 살쾡이[...]와 함께 미궁을 헤쳐나가는 내용인 듯.그나저나 얼마나 개발하려나? 이 팀 PS2 현역기간 동안 만든 게임이 딱 2개.근데 아무리 프로젝트명이지만 이름이 너무 성의없는 듯(완다도 코드명 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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