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by eggry


 이미 한참 루머가 돌았지만 진짜다 아니다 말이 많았던 게 결국 최종 발표 됐습니다. 엔비디아는 ARM의 기존 오너인 소프트뱅크로부터 현금 및 주식 등 여러 형태로 4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ARM 생태계는 물론 엔비디아의 앞날에도 매우 큰 이정표로 남게 될 게 틀림 없습니다.


소프트뱅크의 매각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큰 야심을 갖고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인수해왔습니다. ARM도 그 중 하나였으며, 너무나 야심찼던 덕분에 누구도 생각하지 못 했던 320억 달러라는 거금에 인수했습니다. ARM이 모바일 업계에 가진 존재감에 비해 수익성은 그저 그랬기 때문에 오로지 장래성만을 생각해 선뜻 큰 돈을 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원대한 목표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반면, 소프트뱅크의 주머니사정은 빠르게 나빠졌습니다. 작년 위워크 사태 등으로 이미 큰 지출을 해야했던 소프트뱅크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습니다. 주요 투자처가 우버, 위워크 등 공유경제 분아였는데 코로나19에 완전히 쥐약이었던 거죠. 재택을 하는데 누가 사무실을 임대하겠으며, 우버는 차량 운행을 다 중지할 정도였습니다. 우버이츠가 어느정도 채워주긴 했지만 태부족이었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생존을 위해 현금확보에 안달인 가운데 소프트뱅크는 다른 이들보다 더 시급한 상황이 됐습니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미국 증시 랠리의 주축 중 하나가 소프트뱅크라고 하며, 현물과 파생상품을 동시에 이용해서 마켓메이킹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소프트뱅크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흥미로운 보도입니다. 성장가능성을 염두한 가치투자를 해오던 곳이 트레이딩으로 현금을 확보해야 할 정도라는 거지요.

 ARM 매각도 그 연장선에서 나온 발상입니다. 이름값도 있거니와, 큰 돈을 쓴데 비해서 수익은 별로 못 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안 좋은 소식은 다들 현금이 고프기 때문에 소프트뱅크가 이미 프리미엄을 주고 산 가격에 선뜻 나설 이가 없었다는 겁니다. 삼성, 애플, MS 등등 왠만한 기업은 다 거론 되었지만 복잡한 중립성 문제도 한몫 했을 겁니다.

 그 와중에 현찰 박치기는 아니지만 과감하게 웃돈을 제시한 건 엔비디아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긴 여정

 제가 엔비디아라는 회사를 얼마나 싫어하든 간에, 젠순 황 회장의 비전과 추진력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런 논란이 될 법한 인수를 과감히 진행할 만한 건 정말 젠순 황 정도 뿐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전적으로 만용이나 헤픈 지출인 것도 아닙니다.

 엔비디아가 그동안 걸어온 역사를 본다면, 이 모든 게 결국 큰 그림 내에서 다음 퍼즐 조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저 그런 성능의 NV1 그래픽칩으로 출발해온 엔비디아가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확장해왔는가, 그리고 그게 어떤 철학과 노선으로 진행되었나 본다면 말이죠.

 단지 게임 그래픽을 그려내기 위한 칩에 불과하던 GPU를 또하나의 중요한 컴퓨팅 연산장치로 키워낸 것도 엔비디아였습니다. CUDA는 다른 GPGPU 진영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의 압도적인 리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MD와 인텔이 하드웨어는 충분할지라도, 소프트웨어와 지원 면에서는 아직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이미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한 상황입니다. 머신러닝을 위해 텐서플로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더니, 이제는 텐서코어를 갖추어 하드웨어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AMD와 인텔은 여전히 몇년은 뒤쳐진 셈입니다.

 엔비디아의 그동안의 발전을 보면 GPU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면으로 계속 확장해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GPU 혼자서 모든 걸 다 할 수 없다는 건 자명한 사실. CPU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있어왔으며 소프트뱅크가 ARM을 토해내니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세미 오픈 라이선스?

 엔비디아가 단순히 자기들도 CPU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할 뿐이라면, ARM을 사는데 거금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ARM은 누구에게나(인텔에게도!) 라이선스를 내준다는 오픈 정책을 하고 있고, 엔비디아 자신도 이미 ARM 프로세서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훌륭한 프로세서는 아니었지만, CPU가 '중앙'이 아니라, GPU의 보완이라는 입장을 가진 엔비디아에겐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모바일 프로세서로 팔아먹으려는 목적에서는 그 CPU가 그냥 그렇다는 점, 그리고 애플, 삼성, 퀄컴에 비해 미세공정 입수에서 불리했다는 점 등으로 상품성은 별로였기는 했지만요.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한 건 오히려 CPU를 원해서가 아니라, GPU를 차지하기 위해서라고 봐야합니다. 즉, Cortex를 차지하기 위한 게 아니라, Mali를 말살하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ARM ISA와 Cortex 코어는 여전히 오픈 라이선스를 유지할테지만, 한 집안에 두 GPU가 존재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적자가 누구인지는 명백합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를 모바일에도 마구 퍼뜨리려는 것일까요? 그러길 바라긴 할겁니다만, CPU가 여전히 오픈 라이선스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지포스는 Mali와 달리 오픈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프레스릴리즈는 ARM의 IP 포트폴리오가 엔비디아 기술을 포함하게 되어 확장될 거라고 하지만, 이게 GPU IP도 라이선스 될 거라는 의미로 확정지어진 건 아닙니다. 오픈되어도 제공되는 설계가 제한적일 수도 있죠.

 그러니 앞으로는 두가지 ARM AP를 보게 될 듯 합니다. 하나는 엔비디아가 직접 파는, ARM 코어와 CUDA 코어로 구성된 프로세서. 다른 하나는 CPU는 ARM(엔비디아)에게 라이선스 하고, GPU는 다른데서 마련한 프로세서이죠. 이 변화가 주요 프로세서 제조사에 즉각적인 지각변동을 일으키진 않을 겁니다. '중요한' 모바일칩 회사들은 이미 Mali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자체 GPU를 갖고 있습니다. 퀄컴도 그러하죠. 삼성도 AMD에게 라이선스 하여 ARM과도 엔비디아와도 무관한 GPU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 회사는 모바일의 거의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아무리 잠재력이니 뭐니 해도 꼬꼬마 수준의 도토리들일 뿐이죠. 빅3에 도전할 유일한 후보였던 화웨이의 기린은 무역전쟁 레토릭 하에 사라질 일만 남았습니다.

 물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노리는 게 아닌 로우엔드 하드웨어 시장을 타겟으로 한 칩메이커들에겐 곤란한 때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Mali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이젠 사라질테니까요. 황회장이 마진을 잔뜩 담았을 ARM+지포스를 강매당하거나, 아니면 사운이 기운 PowerVR 같은 대안을 찾아야할 겁니다. 하지만 PowerVR이 거인들의 틈바구니에서 기사회생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칩메이커들 입장에서는 자유도가 좁아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오픈 라이선스 정책을 완전히 폐지한 것은 아니고, 큰 회사들은 어떻게든 대안이 있으니 당장은 부각되지 않을테지요. 적어도 CPU 라이선스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정책은 늘 이랬습니다. 기술적으로 완전히 폐쇄적인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테두리 안에서 놀 때 가장 좋고 잘 지원되는 것이죠.

 그런 식으로 엔비디아는 ARM을 통해 모바일에 지포스 코어와 CUDA를 점진적으로 침투시키게 될 겁니다. PC 게이밍과 GPU 컴퓨팅을 확 잡고 있는 엔비디아이기에 그 확장성을 미끼로 퍼져나가게 될 겁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폰이나 타블렛에 그치지 않고, 윈도우 랩탑과 타블렛에도 들어가게 되겠죠. 사실 그쪽이 윈텔에서의 트랜지션 면에서는 더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그랜드 비전

 궁극적으로, 엔비디아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프로세서 코어를 망라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CPU, GPU, NPU까지 말이죠.

 아니, 정확히는 애플이나 퀄컴도 있습니다만, 애플은 퍼스널 컴퓨팅의 영역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퀄컴은 무자비한 엔비디아에 비해서 유약해보이며(그 퀄컴이!) 무엇보다 HPC 영역에 지분이 없습니다.

 엔비디아의 스케일러빌리티는 모바일에서 슈퍼컴퓨터까지 망라합니다. 애플이나 퀄컴에서는 안 되는 것이죠. AMD나 인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종합 컴퓨팅의 측면에서는 엔비디아가 가장 넓은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가진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잠재력이 어디까지 미칠지는 지금으로썬 상상의 영역일 따름입니다. 온갖 프로세서를 갖춘 엔비디아의 모바일 AP는 나노 사이즈 슈퍼 컴퓨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그 시너지가 기존 모바일 칩메이커들로부터도 파이를 뺏아 오겠죠.

 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CPU까지 갖춘 컴퓨팅 카드는 PC에 트로이 목마처럼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PCI-E 슬롯을 가득 채운 그 모습은 흡사 미니 슈퍼컴퓨터일 것입니다. 인텔과 AMD는 자신들의 CPU가 그저 IO 칩에 불과하게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기묘하게도 이런 야심찬 비전은 ARM에 이해관계가 걸린 다른 회사들과 어느정도의 암묵적, 혹은 이면적 신사협정 하에 성립되었습니다. 엔비디아의 호전성에도 불구하고, CPU 라이선스를 풀어주는 것만으로 크게 이해관계가 상충하게 되진 않는 것입니다.

 애플은 자신들의 ARM 기반 실리콘 일원화를 방해하지 않는 한은 엔비디아가 주인이 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보기에도 애플은 매우 큰손이고, 분야가 별로 겹치지 않기 때문에 배타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퀄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퀄컴은 엔비디아의 야심에 가장 취약한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괜찮을 겁니다.

 가장 흥미로운 건 삼성입니다. 지포스 3000 시리즈를 기점으로 삼성의 최신 파운더리를 이용하게 된 엔비디아는 당연히 앞으로 나올 ARM 기반 AP에서도 마찬가지가 될 겁니다. 애플과 TSMC처럼 엔비디아와 삼성도 장기적인 관계를 시작했다고 보여집니다. 삼성은 경쟁력 있는 클라이언트를 찾음과 동시에, 그 클라이언트가 ARM의 오너이기 때문에 ARM 라이선스와 관련해 특혜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삼성이 지포스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엔비디아 칩이 정말 뛰어나진다면 지금 퀄컴과 하는 것처럼 우대가로 납품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고, 어느 시나리오에서든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관계인 것이죠. 애초에 삼성은 모바일 밖으로 자사 LSI를 확장시킬 야심을 진작에 버렸으므로, 모바일 외의 삼성 제품들(랩탑 등)은 오히려 엔비디아와의 밀월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포스트 ARM

 엔비디아의 야심이 다 이뤄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러려고 노력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부수적 피해는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일단 ARM이 단순히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쓰기에는 더 생각할 거리가 생긴 건 사실입니다. 공룡들은 덩치로 극복할 것이고, 정말 군소 업체들이야 복잡한 생태계나 미래 같은 거 생각하지 않고 쓸테지만 중간 규모의 기업과 생태계에서는 순수성이 훼손되고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콘솔이었습니다. 지금 PS와 Xbox는 AMD가 만든 x86-64 프로세서를 쓰고 있지만, 장래에는 ARM으로 갈 거라는 기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손에 떨어진 지금은 지포스를 강매당한다거나, GPU를 따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수반될 것입니다. AMD는 ARM 아키텍쳐 기반의 K12 프로젝트를 포기했으며, 엔비디아 손에 ARM이 넘어간 지금은 더욱 껄끄러운 입장이 됐습니다. 인텔 역시 마찬가지지요.

 설사 엔비디아가 라이선스를 거절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별로 내키지 않는 조건을 요구할 순 있겠죠. 물론 제3자인 삼성이 ARM과 라데온을 결합시키긴 했습니다. 운이 좋다면 삼성에서 만든 프로세서가 차차세대 콘솔에 들어가는 걸 볼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높진 않아 보입니다. 지금으로썬 다다음세대도 여전히 라이젠+라데온일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 듯 하군요.

 물론 이미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쓰는 닌텐도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지금 스위치에 쓰는 테그라 X1은 경쟁력이 부족해 재고처분 차원에서 닌텐도와 쿨딜을 채결했지만, 앞으로는 닌텐도가 그런 재미를 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엔비디아가 ARM 생태계에서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더 그렇겠죠. 단가절감을 극도로 중시하는 닌텐도로써는 엔비디아와 함께 할 날이 많이 남지 않은지도 모릅니다.

 또 엔비디아의 야심이 정말 충족된다면, 아마 장래에 모바일 프로세서는 애플이 만든 것과 엔비디아가 만든 것만 남게 될 것입니다. 삼성은 물론이거니와 퀄컴 칩마저 사라진 시장은 확실히 열기를 잃을테지요. 물론 엔비디아는 PC 시장처럼 그렇게 되는 게 궁극적 목표이긴 할테지만요.

 엔비디아는 ARM 라이선스비를 올리거나 문턱을 높임으로써 ARM 생태계를 훼손시키지 않을 정도로는 영리합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약 없이 줄 만큼 선하지는 않지요. HPC 분야의 가장 큰 적수인 AMD나 인텔이 ARM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제일 껄끄러운 입장이 될 것이며, 공동의 적 앞에 둘은 x86 전선을 지키기 위해 동맹을 강화하게 될 겁니다. ARM은 어쨌든 이전처럼 노브레이너가 되진 않을 겁니다.

 이미 ARM의 대안이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 충분히 비견할 만한 건 보이지 않습니다. 한때 ARM과 동등하게 취급되던 MIPS는 모바일에서 ARM의 약진에 밀려 많이 뒤쳐졌습니다. 완전 오픈 아키텍쳐를 지향하는 RISC-V는 '모두의 아키텍쳐'였던 ARM의 자리를 차지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태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RISC-V는 아직 제대로된 제품이 가시권에 보이는 수준도 아닙니다.

 기득권을 생각하면 적어도 5년 정도는 ARM의 지위는 별 변화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자유나 기술통제권을 원한다면, ARM은 더이상 만족스러운 선택지는 아니게 되겠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ARM의 정체성 변화가 x86에는 좀 더 시간을 줄 듯 하며, RISC-V 같은 미래의 가능성도 더 현실성 있게 해줄 듯 합니다. 다만 좋은 게 좋던 시절은 이제 끝나가고 있는 듯 하군요.

덧글

  • RuBisCO 2020/09/14 22:30 # 답글

    자체 CPU 아키텍쳐팀이 해산된 상태라는건 삼성이나 퀄컴이나 매한가지에 안드로이드 진영 전체가 똑같은 선에서 있으니 나머지 GPU를 보면 결과적으로 현 상황에서 피박을 쓰는 입장에 선건 삼성입니다. 엔비디아의 인수로써 Mali의 성장 가능성은 명백히 제한된 상황이고, AMD의 도움을 받는다지만 AMD의 GPU 개발능력 자체가 한계가 명백한 현 상황에서는 추후의 발전 가능성이 CPU와 GPU 양면으로 떨어지고, 여기에 퀄컴은 통신솔루션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기에 이미 그 자체로 또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상품성의 열세가 불보듯 뻔한 안좋은 상황에 놓인 셈이죠.
  • PFN 2020/09/14 23:43 # 답글

    이로써 RISC-V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게 되겠습니다.
  • 새벽안개냄새 2020/09/15 19:20 # 답글

    좋은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엔비디아 주식을 사야겠다는 생각밖에 못했는데 계란소년님은 전체 시장까지 전망하시고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Risc-V에 대해서도 알아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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