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 하이퍼카 프로토타입 규정 개요 확정 by eggry


 FIA가 LMP1을 대체할 WEC 2020/21시즌의 하이퍼카 컨셉 프로토타입의 규정의 개략적인 틀을 확정지었습니다. 로드카와 연관있게 한다는 취지에 따라 25대의 차량이 내연기관 전용, 25대가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020 시즌 개막부터 연말까지 생산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 차들은 도로 합법이어야겠죠. 규정은 더 강화되어서 두번째 시즌에선 총 생산량 100대가 요구될 거라고 합니다.

 레이스카 버전을 만들 때 엔진블럭과 실린더 헤드를 제외한 내연기관은 개조 가능하지만 하이브리드 모터는 로드카와 같아야 합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프론트액슬 기반의 에너지회수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지금과 같은 제한적인 AWD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엔진의 최대출력은 680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출력은 268마력으로 도합 948마력으로 적어도 GTE 클래스에 비해선 현저한 출력 향상을 보이며, 현행 LMP1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최소 중량은 1040Kg으로 지금의 980Kg보다 높아졌는데, 어차피 LMP1에 비해서는 로드카 베이스라 약간 무거울테니 뭐... 군비경쟁을 억제하자는 뜻도 있을 겁니다.

 파워유닛 수치가 비교적 고정적인 반면, 차등을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의 범위는 주로 다운포스, 드래그 등의 에어로 수치들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혁신적인 규정으로는 프론트 및 리어의 무버블 에어로가 허용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두 곳 외에는 허용되지 않으며, 드라이버의 직접 조작으로 작동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약간 복잡한 DRS 같은 형식이 될 듯 합니다. 물론 DRS와 달리 오픈/클로즈 두 단계가 아니라 중간단계가 있을 것이며, 팀과 드라이버는 많은 연구를 하게 될 겁니다.

 또한 GTE와 같은 밸러스트 규정을 도입하여 시즌 중 격차가 과하게 벌어질 경우 조정하는데 쓰이게 될 겁니다. 하중 분포는 프론트 48.5에 조정치 1.5%로 일반적인 미드십의 평범한 수준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메뉴펙처러는 2개의 설계와 5개의 '조커' 업그레이드를 제안하여야 하며 그 틀 내에서만 향후 5시즌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 규정은 현재로썬 아직 LMP1이란 이름으로 FIA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습니다.



덧글

  • 로리 2018/12/06 13:11 # 답글

    이게 잘 되면 하이퍼카들 붐이 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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