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Years Later - FF7 개발비화 무크지 by eggry


 이번에 약간 독특한 책을 샀습니다. 일전에 번역한 바 있는 폴리곤의 Final Fantasy 7 An oral history 기사를 별도 단행본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구매는 이곳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송료 포함 42파운드입니다.(링크) 한 일주일 전에 왔는데 포장 뜯는 걸 미루다 이제서야... 완충포장 뜯어보니 특이한 모서리 보호용 플라스틱 캡이 눈에 띕니다. 책의 일부는 아니고 배송 보호용입니다.



 띠지로 표지가 가려진 앞뒤. 앞쪽은 FF7 개발 당시의 도쿄 스메로 구 아크로 타워에서 철야 개발을 하는 모습, 뒤에는 카와이 씨의 코멘트가 적혀 있습니다.



 책 제목은 500 Years Later. FF7을 하신 분이라면 엔딩 스탭롤 후 모두 보셨을 그 문구입니다.



 특전으로 세가지 책갈피가 있는데 디자인들이 다 참으로... 왼쪽은 스퀘어 메구로 구 사옥 지도, 중간은 이니셜 색인인데 어디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맨 뒤에 관련인사 인명록이 있던데 거기 쓰려해도 안 맞는 듯...? 맨 오른쪽은 책의 목차를 이용한 것입니다. 똑같은 내용의 목차가 책에 있습니다. 다 예쁘장하긴 한데 쓸모는 글쎄...? 종이 재질인 것도 아쉬워서 밖에서 쓰긴 좀 그렇습니다. 약간 두꺼운 종이에 두겹으로 페이지를 사이에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꺼낼 일은 없지 싶습니다.



 책은 대부분 이렇게 매우 큼지막한 폰트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목차로 봐선 새로운 건 없는 거 같네요. 중간에 매우 글이 작은 부분도 있고 해서 미형 중시의 디자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딱히 읽으려고 산 책은 아닙니다.



 요코하마의 30년 전 스퀘어 본사 건물. 기사에선 사진으로 처리되었던 것들이 전부 삽화로 바뀌었습니다.



 주요 인물들이 소개도 사진에서 삽화로 변경.



 기사에는 없는 몇가지 주요 사건을 묘사한 삽화가 있습니다. PS로 FF7을 낸다는 발표.



 3D가 처음이라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던 시절의 묘사. 캐릭터가 땅에 잘 붙어 다니지 못 하던 걸 해결하던 때의 모두가 즐거워 하던 모습이라고 합니다.



 에어리스의 죽음에 대해 논하는 노무라 테츠야 등.



 FF 더 무비의 실패 후 스퀘어를 떠나는 사카구치 히로노부.

 책 인쇄와 제본 품질은 마음에 듭니다. 내용은 원본 기사의 사진이나 스크린샷 같은 건 다 사라졌고 인물 초상도 다 삽화로 대체되었습니다. 추가된 오리지널 삽화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본문 내용이야 똑같고... 거의 영문 텍스트 위주 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내용이야 번역하면서 달달 꿸 정도니 다시 읽을 일은 없겠고 순전히 소장용으로 샀습니다. 이제 다시 비닐에 싸서 책꽂이에 꽂아놔야 겠네요.

 이전에 번역한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

파이널판타지7: 오럴 히스토리 (1) - FF7의 기원
파이널판타지7: 오럴 히스토리 (2) - 게임 개발
파이널판타지7: 오럴 히스토리 (3) - 해외 출시
파이널판타지7: 오럴 히스토리 (4) - FF7 출시 그 후 (1)
파이널판타지7: 오럴 히스토리 (5) - FF7 출시 그 후(2)
파이널판타지7: 오럴 히스토리 (6)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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