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굿우드 FOS 6부 - 메이커 부스(재규어, 랜드로버, 테슬라 등) by eggry


2016 굿우드 FOS 0부 - 영국 도착
2016 굿우드 FOS 1부 - 메이커 부스(메르세데스, BMW, 포드, 닛산)
2016 굿우드 FOS 2부 - 메이커 부스(람보르기니, 르노, 마쓰다, 미쉐린)
2016 굿우드 FOS 3부 - 메이커 부스(렉서스, 혼다, 아우디, 알파 로메오)
2016 굿우드 FOS 4부 - 메이커 부스(폭스바겐, 쉐보레, 벤틀리, 미니)
2016 굿우드 FOS 5부 - 메이커 부스(맥라렌, 포르쉐)

 마지막은 약간 잡다하게 모아봤습니다. 규모가 작거나 차량 메이커가 아니라거나 하는 식이 많았네요. 포르쉐 부스로 가기 전에 위치해 있는 게 숲에 인접해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였습니다. 별개 브랜드이지만 둘 다 타타 그룹 산하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얼라이언스 개념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펜더도 단종되고 에보크 등 신규 차량은 모두 온로드 성향의 럭셔리 SUV로 초점을 옮기면서, "랜드 로버"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진정한 오프로더는 이제 디스커버리 시리즈만 남게 되었습니다만... 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 등판력을 제대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재규어는 스포츠카 모델인 F 타입을 전면에.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줄을 드럽게 길게 서야하는 시승코너...아니 동승코너에서는 프로 드라이버의 옆에 앉아서 신나는 번아웃에 동승할 수 있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그냥 빼꼼 구경만 했네요.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나눠준 잴리빈. 달달했습니다.



 트랙토이 메이커인 BAC의 모노. 모노란 이름과 달리 바퀴 네개는 다 달려있습니다. 오픈탑에 노출된 서스펜션 등 영국을 제외한 나라에선 절대 도로주행이 불가능할 차이지만 영국에선 주말 트랙데이 뿐만 아니라 도로에서도 이런 걸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테슬라 부스. 이땐 아직 모델 S와 X만 있던 시절입니다. 부스를 단촐하게 차리고 있는데 전기차 특유의 앞뒤 트렁크를 자랑하는 중.



 플랫폼 프레임도 공개해놨습니다. 바닥엔 전부 배터리가 깔려있고 모터와 기어박스는 최소화된 상태로 프런트 룸을 차지하지 않는 구조. 전기차에서나 가능한 구조이죠. 뭐 전기차가 늘어난 요즘은 별로 특별할 거 없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초대형 터치스크린. 개인적으로 에어컨 같은 것도 터치로 하는 건 좀 별로다 싶습니다만...



 모델 S P90D. 지금은 P100D 등으로 대체되었지만 당시엔 최고사양 모델이었습니다. 그래봐야 드래그에서 슈퍼카 잡기 같은 거 말곤 저가형과 별로 다른 건 없지만요.



 모델 X도 전시. 특유의 팰콘윙 도어를 뽐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팰콘윙 도어가 아주 매끄럽게 작동하는 느낌은 아니기도 하고, 실제로 불량이나 고장도 잦다고 말이 많기도 합니다. 모델 X는 특히 QC 면에서 말이 많았던 모델이기도 하죠. 그래도 걸윙도어와 달리 좁은 공간에서도 넓게 열 수 있는 건 재미있는 발상이긴 합니다. 오버엔지니어링이라고 생각하지만요.



 FIA에서도 부스를 차렸는데, 주로 안전이나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을 위한 하위 포뮬러 카테고리를 내세웠습니다. 당시엔 아직 논의 중이던 헤일로 디바이스의 실물을 처음 접한 게 이때.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이기도 합니다. 윙이 달려서 강화된 새로운 포뮬러 포드나 F3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F2 차량은 이때가 아마 프리미어 공개 이벤트인가 였던 거 같은데요, 구경하러 간 당일은 아직 커버에 씌여 있었습니다. F1도 놓여있는데 토로로소 차량. 포뮬러 포드->F3->F2->F1이라는 FIA의 표준 트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 튜너로 유명한 알피나. 꿩 대신 닭으로 M7 대신 B7이 있습니다.



 사무, 공업용품 메이커 3M의 부스. 차량용품이야 3M이 원래 많긴 한데...



 이색적인 시연을 하고 있었으니, 바로 차량 래핑 작업 시연. 하긴 테이프 같은 거 많이 만드니 이쪽도 3M이 만드는 게 있겠네요.



 자동차 부스는 아니지만 대중이 모이는 곳에 대민홍보용으로 나온 부스들도 있었습니다. 에어버스에선 행성 탐사선을 전시해놨습니다. 일단은 바퀴로 굴러가니 이것도 차라고 할 수 있을런지? 아마도 에어버스보다는 ESA 쪽의 대민 홍보 목적이 큰 거 같습니다.



 영국의 지상 속도기록 도전 프로젝트인 블러드하운드 SSC의 부스도 있었습니다. 코스워스의 F1용 V8 엔진을 연료펌프로 쓰고 유로파이터 제트엔진을 쓴다는 사실상 지상의 로켓과 같은 차량. 마하1을 돌파한 스러스트 SSC의 후계 프로젝트로, 1609Km/h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성 차량은 없고 전시된 건 목업입니다.



 휠 재질과 형상 같은 부분도 당연히 신경스고 있다는 전시.



 워낙 고속주행이니 만큼 시뮬레이터도 있긴 합니다. 게임용 휠을 붙여서 체험할 수 있게 해놨네요. 내부 시뮬레이터이니 만큼 그래픽은 90년대 X윙 파이터 게임 수준이긴 합니다 ㅋㅋ



 한편 밖에선 로켓캔디로 보이는 연료를 써서 발사되는 미니 블러드하운드 경연대회도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건 바이럴을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홍보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지 한켠의 카페테리아 같은 풍경 속에 놓여있는 맥라렌 F1. 고가 차량의 리스나 렌트 같은 업체들도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F1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체감머신. 이거 르망 서킷에서도 봤더라지요. 일주일 차이로 있는 행사니 금방 가져왔을 거 같네요. 비싸서 거기서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부스 관람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후엔 실제 힐클라임 트랙을 달리거나 패독에 놓여있는 레이스카와 슈퍼카 중심으로 해보겠습니다. 이틀 뒤 여행을 가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기다리셔야 하겠습니다.

 부스 사진 모음은 플리커 앨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2016 Goodwood Festival of Speed - Car Maker Booth


덧글

  • 더스크 2018/07/11 19:46 # 답글

    모노 저게 도로 주행이 된다니 영국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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