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부키야 1/8 료우기 시키 -꿈 같은 나날의 흔적- by eggry


제품명: 극장판 공의 경계 료우기 -시키 꿈 같은 나날의 흔적-(劇場版「空の境界」 両儀式 -夢のような、日々の名残-)
제조사: 고토부키야
가격: 9504엔(세금 포함)
크기: 1/8 스케일, 높이 약 205 mm
소재: PVC


 타입문 캐릭터 중 유일하게 피규어 모으고 있는 료우기 시키. 그 중에서 비교적 초기작에 해당하는 -꿈 같은 나날의 흔적- 버전이 재판되었습니다. 이름에 쓸데없이 복잡해서(극장판 등은 외 들어가 있는 것이며...) 번거로운데 그냥 줄여서 "꿈날 버전"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귀찮으니까요. 오랫동안 프리미엄이 붙어있던 놈이기도 한데, 공의 경계 극장판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런 정도의 인기만 유지하다가(실제로 극장판 나올 때 나온 피규어입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덕분에 인지도가 대폭 늘어난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챠는 안 하지만 가챠를 뽑아준 여러분들에겐 감사의 말을.

 고토부키야에서 나온 이 제품은 13년에 나온 녀석의 재판입니다. 당시에 취업이다 뭐다 사정이 영 개판이었기 때문에 예약 할 엄두도 못 냈다가 놓치고 나서 프리미엄 붙어서 프리미엄 언제 빠지나- 했는데 그랜드 오더 때문에 프리미엄이 오히려 올라가기만 하는 모습을 보아야 했죠;; 여튼 료우기 시키 스케일 피규어 중에서는 세번째로 나온 놈인데 그 다음에 나온 게 17년에 나온 애니플렉스 버전이니 공백이 상당히 길었던 셈입니다. 17년은 확실히 그랜드 오더의 덕분인 거 같고 이번 재판도 그렇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스는 구판 디자인 그대로인 듯. 박스의 디자인과 인쇄 품질은 솔직히 별로 좋진 않습니다. 뭐 워낙 옛날에 나온 거니까... 샘플 사진 한장이 전부입니다.



 구성품. 소체와 칼이 전부. 심지어 베이스는 출고 시점에서 나사로 고정이라서 베이스에 꽂을 필요 조차 없습니다.



 베이스 꽂을 필요도 없고, 문자 그대로 칼만 끼우면 끝인...



 사실상 이 각도 한개 외에는 거의 쓸모가 없는 피규어이기도 합니다. 각도빨 각도빨 하지만 이렇게 고개 돌린 포즈의 피규어들은 유달리 심합니다.



 빙그르르~ 칼 없이 정면에서 보면 무슨 오도리 춤이라도 추고 있는 듯한 느낌.



 베이스는 날리는 벚꽃...을 표현하려 한 것 같지만 그것보다는 크리스탈이나 파편이라는 느낌이.



 논란이 많을 얼굴. 시키 피규어는 솔직히 17년 애니플렉스 버전 빼고는 전부 좀 다른 사람입니다. 슬프게도... "꿈날" 버전은 그 다른 사람인 방향성이 다른 피규어랑 좀 다른데, 굿스마일 2종의 경우 흔히 있는 원작 재현에 실패한 정도 느낌이라면 이쪽은 "늬신지?"

 남자 얼굴이라느니 키쿠치 마코토라느니[...] 하긴 하는데 좀 달라뵈긴 해도 오히려 이쪽이 굿스마일 2종 보다는 덜 어색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건 료우기 시키의 설정과도 연관이 있는데 내부에 남성 인격이 있다든가, 제3의 인격(?)인 껍데기 시키라든가 하는 게 있으니 말이죠. 실제로 하얀 기모노 입고 있는 모습은 미키야가 껍데기 시키를 두번 보았을 때의 복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대충 그런 다중인격적 모습이 드러난 조형이다- 라고 멋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뭐 얼굴 프로포션이 좀 마음에 안 드는 굿스마일 2종에 비하면 일단은 잘 생겼기 때문에 용서가 됩니다.



 이 일러스트가 베이스인데...사실 일러스트 기준으론 별로 안 닮았죠. 여기선 평범한 여자 얼굴 시키이기 때문에. 거기다 살짝 게슴츠레한 눈 대신에 매서운 눈이 되어있기도 하고.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기모노의 옅은 자수 무늬가 전혀 구현되지 않았다는 정도. 굿스마일 기모노 버전에서는 들어가긴 했는데 또 너무 옅어서 잘 안 보이기도 하죠. 물론 일러스트에서도 옅긴 한데, 피규어는 그림보단 좀 더 잘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은. 이래저래 아쉬운 시키 피규어들입니다.



 날리는 머리카락. 약간 심한 거 같기도 합니다.



 기모노 디테일은 흰 무늬는 완전히 생략됐지만 나머지는 그냥저냥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쓰는 실크프린트 방식 데칼링이 아니라 마치 붓으로 직접 찍은 거 같은 느낌인데... 실제 제작은 어떨지?



 사실상 1개 뿐인 각도.



 앵글 바꿔봐야 답 없다.



 이정도만 그나마 살짝 벗어난 사진.



 살짝 광각으로 찍어본 사진. 이게 한계입니다. 앞쪽은 얼굴이 아예 안 보이는 지경이기 때문에 촬영 할 필요성도 못 느꼈습니다.



 굿스마일 기모노 버전. 굿스마일 쪽이 원작에 더 가까운 디자인이긴 한데 그냥 잘생김 vs 작붕의 대결이라고 할까요. 원작주의는 아닌데 왠지 얼굴이 더 나은 그런 느낌. 기모노 무늬는 기모노 버전 쪽의 승리입니다. 흰무늬도 잘 안 보이긴 해도 있고 다른 무늬들도 더 디테일합니다.



 애니플렉스 버전과 비교하면 어차피 다 오징어 같긴 한데...



 이로써 현재까지 나온 피규어 4종을 다 모았습니다. 그 외에 이치방쿠지나 프라이스 피규어 같은 것들도 있긴 한데 이것들도 완전히 만족하지 못 하는데 저가 피규어야 뭐 말하겠습니까. 어쨌든 기왕 인지도 올라간 김에 재판 말고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피규어들 좀 나왔으면 싶긴 합니다. 빨간 점퍼 버전은 애니플렉스가 그래도 괜찮게 나왔으니 됐고, 흰 기모노 고품질 제품이 필요합니다.



 그랜드 오더에 나온 버전이라든가...



 바니 버전은 원더페스티발에 레진으로 나왔는데 레진 같은 건 당연히 꿈도 못 꾸고요. 뭐 신작이 나온다고 하면 그랜드 오더에 나온 버전이 제일 가능성 높겠죠. 다만 그랜드 오더도 빨간 점퍼/흰 기모노가 제일 베이스이다보니 그것부터 새로 나온다면 더 좋겠습니마는.

 뭐 오래된 피규어이고 딱히 평가할 거리는 없어 보입니다. 한각도만 먹힌다는 것과 얼굴이 좀 다른 사람이라는 점 정도. 가격은 재판이라 그런지 그렇게 비싸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요즘은 스케일 피규어가 1만엔만 안 넘으면 그저 ㄳㄳ


평가

조형: 2.5/5 다른 사람, 각도빨 아주 심함
도색: 3/5 기모노 무늬가 좀 더 좋았음 좋겠지만 무난함
플레이밸류: 0/5 심지어 베이스 분리도 못 함
QC: 3.5/5 평범함
가치: 2.5/5 그래도 몇 안되는 료우기 시키 피규어




덧글

  • 블랙하트 2018/06/01 11:00 # 답글

    움켜쥔 손이 좀더 아래로 내려가 있었다면 마이크를 쥐어주는게 어울렸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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