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AM-RB 001 하이퍼카 공개 by eggry



Aston Martin AM-RB 001 hypercar revealed - exclusive pictures(Autocar)

 애스턴과 레드불의 과격한 V12 "도로의 F1 머신"이 로드카 퍼포먼스의 새 기준을 세울 것을 약속한다. AM-RB001은 F1 디자이너 애드리안 뉴이의 첫 로드카가 될 것이다.

 이것이 애스턴마틴과 포뮬러1 팀 레드불 레이싱의 합작으로 만들어질 하이퍼카 AM-RB 001이다. 이 차는 역사상 가장 빠르고 진보된 애스턴이자 명성 높은 F1 디자이너 애드리안 뉴이가 만든 첫 로드카가 될 것이다.

 오토카는 7월 5일의 공식발표 이전에 2인승 AM-RB 001의 풀사이즈 모델을 독점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총 99대가 생산될 것이며, 24대의 트랙 전용 버전도 만들어질 것이다. 애스턴 보스 앤디 팔머에 따르면 트랙 스펙에서 AM-RB 001은 실버스톤을 레이스 트림의 F1 머신과 동일한 랩타임을 낼 능력을 가진다고 한다.

 파트너십은 레드불 테크니컬 치프 뉴이와 애스턴의 마렉 라이히만(디자인 디렉터), 그리고 데이빗 킹(스페셜 오퍼레이션 치프)에 의해 이루어졌다. AM-RB 001의 모든 부품은 전용이며, 첨단 소재가 곳곳에 이용되었다. "전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팔머가 말했다.


진보된 에어로다이나믹


 뉴이의 영향은 AM-RB 001의 언더보디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데, 앞쪽의 드라이버 구획과 뒤쪽의 엔진 베이를 치밀하게 감싸고 있다. 프론트와 리어 디퓨저는 이 사이로 공기를 흘려 보냄으로써 '그라운드 이펙트'를 발생시킨다.

 애스턴마틴 치프 디자이너 마일스 뉘른베르거는 이를 "자동차가 아니라 바퀴 달린 쌍동선"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또한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잠재조객들에게 이걸 보여주자 그들은 이렇게 말했죠. '내 발은 어디에 둬야 하는거죠?' 너무나 타이트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이 바디 안에 쑤셔넣어져야 했습니다.

 최종 양산차는 1900mm의 폭에 높이는 1m가 채 되지 않을 것이다. 최종판은 덩치가 약간 커질 것이고, 아직 기술적인 부분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델에서 몇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레이스카의 드라이빙 포지션

 애스턴-레드불의 2인승 하이퍼카는 F1 머신처럼 뒤로 기대고 다리를 들어올리는 드라이빙 포지션을 받아들였다. 에어로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도어 미러도 제거했다. AM-RB 001은 대신 후방 카메라를 이용해 대시보드에 영상을 뛰울 것이다.

 일반적인 평판 도어가 고려되었지만, 애스턴마틴과 레드불은 탑승자의 진입을 가능한한 쉽게 하기 위해 걸윙 도어를 쓰기로 결정했다. "차량으로 들이밀어서 툭 앉으면 됩니다. 스티어링휠은 저절로 당신 앞으로 튀어나올 겁니다." 뉘른베르거가 말했다.


F1의 성능

 캐빈 뒤쪽에 AM-RB 001은 "F1의 레이아웃"을 가진 쿨링, 엔진, 변속기가 있다. "고회전, 대배기량" V12가 이 하이퍼카의 힘의 원천이다. 미드십, 자연흡기 V12 엔진은 전용모델이며, DB11에 사용된 트윈터보 5.2리터 V12 엔진과 전혀 연관이 없다. 애스턴은 정확한 출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며, 단지 1:1 비율의 출력 대 중량 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경량 카본파이버 구조는 차량의 하중을 1톤 이하로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럼 출력은 900마력 대가 될 것이다.

 또한 F1의 영향을 받은 에너지 재생 시스템(Energey Recovery System)으로 브레이킹 시 운동에너지를 회수한다. 애스턴은 ERS의 출력이 앞서 말한 V12의 출력에 포함된 것인지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애스턴은 AM-RB 001에 후진기어가 없다고 말했다. 어쩌면 후진은 ERS를 통해 완전히 전기로만 되는지도 모른다.




도로 v 트랙

 로드카 버전과 트랙카 버전에는 약간의 외형 차이가 있을 것이며, 트랙 버전은 더 큰 프론트윙과 타이어, 리어 에어포일을 가질 것이다.

 내부적으로도 파워트레인과 카본파이버 서스펜션이 트랙을 위해 바뀔 것이다. AM-RB 001은 드라이버 모드를 전환할 수 있을 것이며, 극한의 트랙모드를 설정하면 서스펜션이 더 낮아질 것이다.

 AM-RB 001은 작고 움직이는 2중 리어 스포일러가 있다. "리어윙은 액티브이지만, 그렇게 큰 일을 하는 건 아닙니다. 리어윙이 하는 일은 머신 상부의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일입니다." 팔머가 말했다. "리어 스포일러를 이용해 층류 공기흐름을 잘라내고 싶어질 것이며, 그걸 가능한 빠르게 이뤄내서 드래그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싶을 겁니다. 그래서 규정이 허락하는 한계치까지 차량 뒤쪽으로 뺐습니다."

 엔진의 배기구는 차량 중앙 후방에 있으며, 리어윙으로 배기가스를 뿜는다. 뉴이가 F1에서 수년 전 "익조스트 블론 디퓨저(Exhaust Blown Diffuser)"의 파생형이다. "최종버전에서 배기구는 조금 더 뒤쪽으로 향하도록 해서 리어윙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팔머가 말했다.

 애스턴은 AM-RB 001의 미래적인 감각이 인테리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추후 파워트레인 스펙이 공개될 때 같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8년 출시


 첫 프로토타입은 내년 중순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다. AM-RB 001의 엔지니어링은 애스턴마틴 어드밴스드(애스턴의 특별 프로젝트 부서)와 래드불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가 함께 할 것이며, 생산은 게이든에서 이뤄질 것이다.

 AM-RB 001은 2018년 오너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팔머는 지난 5월 모나코에서 잠재적 고객 그룹에게 티징 행사를 했을 때 "300명 이상이 관심을 표했다"고 밝혔다.

 AM-RB 001의 가격은 200~300만 파운드 가량이 될 것이며, 구매자로 선정된 이는 50만 달러를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벌칸이나 원-77 같은 한정판을 구입한 이력이 있는 애스턴 광신도들은 대기목록에서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 대여섯명 정도가 로드 버전과 트랙 버전을 둘 다 사려 한다고 한다.

 "누가 차를 구입할 자격이 있는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겐 상대적으로 새로운 골치거리입니다." 팔머가 말했다. "밴티지 GT12나 GT8, 뱅퀴시 자가토에 이어 AM-RB 001이 나오게 됐습니다. 저는 애스턴이 이정도로 구매자를 엄선해야 하는 상황은 유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반가운 고민거리이며, DB11도 대단한 인기를 모으며 잘 되었습니다."






덧글

  • kuks 2016/07/05 22:28 # 답글

    이거 왠지 뉴이를 레드불에 붙잡아두기 위한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ㅎㄷㄷ하네요.
  • eggry 2016/07/05 22:34 #

    규정이 빡빡해서 F1에 흥미를 잃어가던 차라 그의 관심을 묶어두기 위한 거란 의견이 많죠. 실제로 이 프로젝트 때문에 F1 일은 많이 줄였습니다.
  • 어른이 2016/07/06 03:06 # 답글

    폭1.8m에 전고는 1m를 겨우넘는 초고성능 로드카로 나올 수 있을지...
    그나저나 현시각
    페라리, 멕라렌, 벤츠, 포르쉐: ㅂㄷㅂㄷ
    또 F1머신과 동급의 랩타임이란건 트랙전용모델에 한하거겠죠.
    이번기회에 밴츠에서 CLK-GTR AMG후속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98년이후로 20년가까이 MR이 없었으니
  • ㄴㅇㄹㄴㅇㄹㅇ 2016/07/10 10:26 # 삭제 답글

    아무리 플로어를 강화했다고 해도 리어윙 없는 게 왕신기해요 ㄷㄷ
  • eggry 2016/07/10 10:29 #

    리어윙은 있습니다. 검은색 좀 굽은 바 같은 게 리어윙이죠. 보통 생각하는 고성능차의 대형 스포일러와는 좀 다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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