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리얼리즘을 추구한다는 신작인데 하필 그란과 포르자 라는 전통의 강자를 만난 덕분에, 어디서는 대차게 까이는(?) 분위기지만 솔직히 어느 정도 뻔해보이던 그란과 포르자 보다는 이쪽이 더 신선한 것 같다. 오랜만에 클로즈드 서킷 성향의 NFS인데, 독특한 드라이버 헬멧 시점을 들고 나왔다. 콕핏 시점의 변형인 셈인데, 충격이나 가속감 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게 특징. 사실 모터스포츠, 특히 GT 레이스의 팬이라고 한다면 그란이나 포르자보다는 쉬프트의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지도 모른다. 경량화를 위해 흡음내장재 따위 다 뜯어버린 GT 카에서 나오는 지글거리는 기계음, 덕지덕지 붙은 스폰서 데칼과 무식하게 큰 리어윙, 사이드 스커트 등등...따지고보면 그란과 포르자는 대체로 로드카를 순정 상태로 타는 거지(튜닝 모드가 있긴 해도), GT 레이스에 쓰이는 스톡카는 아니지 않은가? 솔직히 쉬프트의 리얼리티가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다. 일각에서는 포르자나 그란보단 못 해도 상당히 리얼한데, 단지 특유의 연출 때문에 아케이드성이 강해보인다는 얘기도 있고. 하지만 아케이드성이라고 하더라도 번아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연출이나 속도감을 생각하면 라이브는 이 녀석이 진정한 승자일지도 모른다. 다만 스펙문제로 PC용과 달리 콘솔용은 30프레임이라고 하는 슬픈 사실이...그리고 두 강자보다 트랙 수나 차량 수가 현저히 적을 건 감수해야 할 듯 하다.
- 2009/06/04 23:37
- 게임 이야기
- eggry.egloos.com/1914137
- 3 comments
나름 리얼리즘을 추구한다는 신작인데 하필 그란과 포르자 라는 전통의 강자를 만난 덕분에, 어디서는 대차게 까이는(?) 분위기지만 솔직히 어느 정도 뻔해보이던 그란과 포르자 보다는 이쪽이 더 신선한 것 같다. 오랜만에 클로즈드 서킷 성향의 NFS인데, 독특한 드라이버 헬멧 시점을 들고 나왔다. 콕핏 시점의 변형인 셈인데, 충격이나 가속감 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게 특징. 사실 모터스포츠, 특히 GT 레이스의 팬이라고 한다면 그란이나 포르자보다는 쉬프트의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지도 모른다. 경량화를 위해 흡음내장재 따위 다 뜯어버린 GT 카에서 나오는 지글거리는 기계음, 덕지덕지 붙은 스폰서 데칼과 무식하게 큰 리어윙, 사이드 스커트 등등...따지고보면 그란과 포르자는 대체로 로드카를 순정 상태로 타는 거지(튜닝 모드가 있긴 해도), GT 레이스에 쓰이는 스톡카는 아니지 않은가? 솔직히 쉬프트의 리얼리티가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다. 일각에서는 포르자나 그란보단 못 해도 상당히 리얼한데, 단지 특유의 연출 때문에 아케이드성이 강해보인다는 얘기도 있고. 하지만 아케이드성이라고 하더라도 번아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연출이나 속도감을 생각하면 라이브는 이 녀석이 진정한 승자일지도 모른다. 다만 스펙문제로 PC용과 달리 콘솔용은 30프레임이라고 하는 슬픈 사실이...그리고 두 강자보다 트랙 수나 차량 수가 현저히 적을 건 감수해야 할 듯 하다.
덧글
...역시 레이싱은 아웃런이 짱이여[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