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특징이야 루머로 널리 알려졌듯, PSP의 후속모델이 아니라 PSP의 파생형 특수 모델.
UMD를 폐지하고 네트워크 다운로드를 매체로 선택한 획기적이라면 획기적인 제품이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벌써부터 보인다. 일단 버튼의 위치 변경으로 인한 조작감 변화가 가장
심각할 듯 하고, 특히 R,L 트리거의 조작감은 심히 염려스럽다.(슬라이드 액정에 치인다.)
솔직히 몇가지 변화점 때문에 디자인까지 바꿔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차별화 빼곤.
배터리 내장이라는 것도 골때린다면 골때리는 점. 게임 호환 자체야 PSP와 동일하겠지만,
전용 게임들도 나올 것이다. 1차적으론 UMD보다 큰 용량을 요구하는 게임들이 되겠지만,
더 고성능인 go를 활용한 전용 게임을 늘려서 go로 이행하게 만들 것이다. 꽤 영리하군.
그리고 멀티미디어 성능도 요즘 수준에 맞게 향상됐겠지. 네트워크로 영화 팔아먹어야지.
덧글
의외로 북미게임엔 아날로그와 십자패드를 같이 쓰는 게임이 많은데...
어쩌자고 저런 디자인이 나온건지; 아날로그 하나 더 추가하고
L2,R2나 넣어줬음 좋겠다 -_-;
PSP보다 안습인 조작감을 생각하니 별로 일듯.. 게임은 다운로더블이라 전재하더라도 패키지는 어떻게 판매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