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도서, 블루레이 팝니다(2017. 9. 20.) by eggry


연락은 이메일로 주십시오. eggry.phil@gmail.com 5만 이상 구매 시 배송료 무료, 그 밑은 4천원입니다.


만화책

완결
아돌프에게 고한다(3만): 한번 읽은 물건으로 거의 신동
신만이 아는 세계(3만): 슬리브 및 본편 종이 노화 있음, 감상 위주 구매 요망
빅오(1만): 종이 노화 외 상태 좋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5만): 상태 좋습니다.
공각기동대 1, 1.5, 2권 일본어판(2.5만): 신품 미개봉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일본어판(2만): 구판본으로 보존상태는 상당히 좋습니다.

미완결
블랙라군 1~9권(1.5만): 상태 좋습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8권(1.5만): 상태 좋습니다.
악의 꽃 1~7권(1만): 상태 매우 좋습니다.



라이트노벨

마술사 오펜 전권(2.5만): 애장판 아니고 구판입니다. 세월감 있습니다.
기동전사 Z건담 세트(2만): 신품 미개봉
NHK에 어서오세요!(0.5만): 소설 국내판입니다. 슬리브 표지, 띠지 노후 외에 상태 좋음. 5만 이상 구매 시 희망하시면 끼워드림.
NHK에 어서오세요!(0.5만): 소설 일본판. 상태 신동급. 5만 이상 구매 시 희망하시면 끼워드림.



일반서적

스티브잡스 양장본(1만): 슬리브 및 하드커버 겉면에 흠집 있음.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1만): 구판입니다. 측면 변질 외에 상태 괜찮습니다.
소돔120일(0.5만): 슬리브 커버 및 종이 측면 세월감 있음. 5만 이상 구매 시 희망하시면 끼워드림.
죽음학 수업+EBS 다큐프라임 죽음+어떻게 죽을 것인가(2만): 새것 같진 않으나 상태 좋음.
진흙 속의 호랑이(1만): 신품 미개봉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0.5만): 상태 좋음. 5만 이상 구매 시 희망하시면 끼워드림.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1만): 구판입니다. 세월감 있습니다.


블루레이

카우보이비밥 컴플리트 시리즈 블루레이 북미판(1.5만): 슬리브커버 긁힘 있음.
카우보이 비밥 CE 블루레이 랜티큘러판 상하권(8만): 신동급.
다크나이트 블루레이(1만): 케이스 및 투명비닐 생활기스 있음.


걸즈 앤 판처 블루레이 일본판(45만): TV판 1~6권 특장한정판(박스 및 특전북렛 박스), 극장판은 아니메이트 한정판(극장판 자체 박스 및 안치오, 하트풀탱크디스크1, 오케스트라 콘서트 수납박스), 하트풀탱크디스크2 아마존 스틱북 한정판. TV판 및 극장판은 A+급 개봉, 나머지는 신품 미개봉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5부 - 스이쿄 텐만구, 케고 신사, 후쿠오카 타워 by eggry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1부 -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까지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2부 - 유후인 스카보로 버스 투어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3부 - 유노츠보 거리, 긴린코, 산장 무라타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4부 - 스미요시 신사, 구시다 신사, 나카스 야타이

 오늘은 하카타에서 텐진으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사실 어제는 유후인에서 이동 등으로 오전은 없었음에도 오후에 너무 열심히 다녔던 반면 오늘은 꽤 빈둥거립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절이나 신사는 거의 하카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서 텐진엔 볼 거리가 그다지 없었습니다. 텐진에선 신사 두어군데 보고, 식당 가서 음식 먹고, 후쿠오카 타워 간 정도가 전부네요. 그러기엔 하루가 너무 긴데 뭐했냐 하면 덕템샵 구경했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호텔 아침을 먹을 생각이 아니라 먹을 걸 찾아서 호텔을 나섰습니다. 캐널시티에 식당 연데 있나 돌아다녔는데 못 찾음. 캐널시티 직원이 음악분수 테스트를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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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4부 - 스미요시 신사, 구시다 신사, 나카스 야타이 by eggry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1부 -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까지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2부 - 유후인 스카보로 버스 투어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3부 - 유노츠보 거리, 긴린코, 산장 무라타

 원래 아침 일찍 일어나 긴린코의 안개를 보러 간다고 했지만 어제 생각보다 피곤했던지 문자 그대로 뻗어 버렸습니다. 아침 8시 쯤 되서야 일어나서, 씻고 짐만 챙기면 버스 타러 떠나야 할 시간이 됐죠. 어제 밤 숙박은 저 혼자였기 때문에 아주 조용했고 온천탕도 전세 내고 썼습니다. 유후인 역으로 호스트가 드랍 해주었고, 출발 전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했습니다. 선크림...스프레이라서 선크림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튼 어제 살갖이 많이 탔기 때문에 뒤늦게라도 예방하기 위해 샀고, 그 외에는 요기거리. 레드불은 피곤해서 산 건데 사실 버스 타고 후쿠오카 가는데 마시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냥 버스에서 골아 떨어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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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7 싱가포르GP 결승 by eggry


 베텔의 당연한 우승이었어야 할 경기가... 전혀 예상 밖의 결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연습 때 레드불이 초강세를 보이고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기록이 안 나올 정도로 셋업을 헤매는 듯 했지만 토요일에는 베텔이 제대로 해냈습니다. 키미도 세션 중 몇번 1위를 기록하는 등 페라리가 싱가포르에서 강세일 거라는 예측은 다시 확인됐습니다. 레드불이 도전하긴 했지만 결국 베텔이 폴, 해밀턴은 P5로 메르세데스가 세번째 빠른 머신임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토요일이 아니라 일요일에 얻는 것. 설마 스타트에서 그런 사고가 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결승 전 비가 내린 덕분에 노면이 젖은 상태였고, 스타트에서는 1,2,4위가 역순으로 더 좋은 스타트를 했습니다. 첫 코너로 다가가면서 1,2,4위로 출발한 베텔, 맥스, 키미가 겹치는 상황에 베텔이 맥스를 압박해서 첫 코너에서 리드를 잡으려고 했지만, 문제는 안쪽에 키미가 있어 맥스는 피할 곳 없이 키미와 충돌, 맥스는 뒤로 밀리고 컨트롤을 잃은 키미가 베텔과 충돌했습니다. 키미와 맥스는 바퀴 손상으로 쭉 오버슛해서 턴1에서 리타이어, 베텔은 잠시 살아남았지만 사이드포드 손상이 심해서 머지 않아 리타이어. 뒤로 밀렸던 맥스는 알론소도 함께 길동무로 보냈습니다.

 이후 경기는 드라이버 간의 사고보다는 혼자서 실수해서 방호벽에 박거나 스핀하는 식으로 세이프티카가 빈번하게 나왔는데, 리카도가 해밀턴에게 계속 도전하려고 했지만 해밀턴이 진지하게 위협받는 경우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연습, 예선에서 보인 페이스의 우위를 생각하면 약간 의외이기도 할 정도로 해밀턴은 잘 해냈습니다. 리카도는 첫 스틴트에서 SC 덕분에 공짜 피트스탑을 먹기도 했지만 별로 이점으로 작용하진 않았고 이후 드라이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언더컷에 실패해서 해밀턴과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이후에도 SC 때문에 좁혀졌다 벌어졌다 반복하다가 결국 제한시간 초과로 2랩 모자란 상태로 경기 종료.

 리타이어가 대단히 많은 경기였는데, 키미, 베텔, 맥스, 알론소는 충돌로 리타이어, 다닐과 에릭슨은 혼자서 스핀하거나 쳐박아서 리타이어. 헐크, 마그누센은 머신 문제로 리타이어 했습니다. 오늘은 마그누센이 재미있는 모습을 좀 보여줬는데 어차피 포인트권도 아니었다지만 리타이어라니 좀 아깝긴 합니다. 선두권의 대거 리타이어로 대박을 낸 것은 4위를 한 카를로스 사인츠. 그리고 알론소가 리타이어 한 가운데 반도른도 그나마 머신이 잘 맞는 트랙에 운까지 맞아줘서 7위라는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많은 드라이버가 역대 최고 기록을 낸 경기기도 했네요.

 챔피언십 면에서 베텔과 페라리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WCC 면에선 더블 리타이어로 애초에 격차가 큰 편이었는데 사실상 물건너갔고, WDC도 당연히 베텔이 다시 1위가 될 거라고 예상했던 경기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냥 성적부진 수준도 아니고 노포인트라서 28포인트까지 격차가 벌어졌는데 이건 올 시즌 중 가장 큰 포인트 격차입니다. 베텔이 리드할 때 해밀턴보다 이정도로 앞섰던 적이 없죠. 페라리에 가장 유리한 트랙에서 최악의 결과를 내는 바람에 베텔의 타이틀 캠페인은 고난의 행군이 되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향후 두세경기 정도는 메르세데스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으니 만큼 베텔은 정말 이 악 물고 따라가면서 운이 떨어지기를 바래야 할 듯 합니다. 운 없으면 아부다비 가기 전에 타이틀 경쟁이 끝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경기 종료되고 라이브 타이밍 오류로 순간적으로 팔머 우승 ㅋㅋ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3부 - 유노츠보 거리, 긴린코, 산장 무라타 by eggry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1부 -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까지
2017. 8. 27.~9. 1. 유후인/후쿠오카 여행기 2부 - 유후인 스카보로 버스 투어

 스카보로 버스투어가 끝난 뒤엔 유노츠보 거리를 통해 긴린코로 갑니다. 사실 유후인에서 거의 유일한 메이저 관광코스랄까. 직선거리로 걸어서 20분 남짓 한데다 평지라 힘도 안 드는 간단한 코스입니다. 일단 역 앞쪽 카페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여기선 말차 맛을 팔던데 그냥 바닐라에다 말차 가루를 뿌린 것 뿐이더군요. 우지에서 이미 말차 아이스+파우더를 맛 본 시점에선 이정도론 말차맛 흉내일 뿐! 아이스나 쿠크다스 같은 콘이나 역시 매우 달달합니다. 두가지 맛을 체험 차원에서 먹긴 했지만 제 입맛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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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혼다/토로로소/르노 슈퍼딜 공식 발표, 그리고 새로운 도미노 효과 by eggry


 이미 이번주 초 거의 협상이 마무리 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드디어 공식 발표입니다.

- 맥라렌은 2018년부터 혼다 파워유닛 대신 르노 파워유닛을 3년 간 사용합니다.
- 토로로소는 2018년부터 르노 파워유닛 대신 혼다 파워유닛을 다년 간 사용합니다.(3년 추정)
-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는 2018년부터 르노에서 활동합니다.(기간, 세부 계약 불명)

 이 모든 딜은 맥라렌이 혼다와 결별하고 싶지만, 맥라렌이 원하는 메르세데스나 페라리 엔진 모두 확보할 가능성이 없다는데서 시작됐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모두 공급대상을 늘리고 싶어하지 않았고, 결국 남는 건 르노였죠. 르노는 현재 3번째 엔진이지만, 일부 트랙에서 레드불이 포디엄권에 충분히 들어가는 걸 생각할 때 맥라렌으로썬 자기들 섀시에 그정도라도 되면 포디엄이라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문제는 르노 역시 엔진 공급량을 늘리기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르노 커스터머 중 하나가 포기해야 했죠. 그리고 그 포기하는 커스터머는 메르세데스/페라리를 얻을 수 없으니 혼다를 써야 했습니다. 사실상 맥라렌과 스왑하게 되는 셈인데, 상위권 팀에선 가망 없지만 토로로소가 그 미끼를 물었습니다. 토로로소 입장에선 사실 그렇게 나쁜 딜도 아닙니다. 일단 혼다의 막강한 자금력에다 공짜 엔진을 얻게 되어 재정적으로 매우 풍성해질테고, 또 모팀인 레드불 입장에선 토로로소에서 테스트 하다가 경쟁력이 좋아지면 인수해서 이름도 달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골이 깊어진 르노 대신 워크스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여기까지 오더라도 어디까지나 맥라렌과 토로로소 각자의 결정일 뿐, 혼다/르노와의 계약 중도해지 문제는 남아있었습니다. 맥라렌의 경우 혼다가 철수하기로 했다면 위약금이 없지만, 남기로 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커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세부사항은 아직 불명입니다.) 토로로소 역시 혼다가 그룹 차원에서 나쁘지 않은 도전이라 생각한다 해도 르노와의 중도해지 문제가 있는데, 르노에선 이를 돈 대신 카를로스 사인츠를 풀어주는 것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니코 휠켄버그는 잘 해주고 있지만 졸리언 팔머는 페이스가 많이 쳐지고, 그나마 괜찮을 땐 이상하게 운이 안 좋아서 르노로써 별로 탐탁치 않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중하위권 팀에 있는 블루칩이라고 하면 카를로스 사인츠, 에스테반 오콘, 파스칼 베어라인 정도인데, 이 중에서 르노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건 사인츠 정도였죠. 오콘은 포스인디아, 메르세데스에 묶여있고, 파스칼 역시 메르세데스 보이인데 요 근래 모습으로 파스칼의 평가는 데뷔 초기에 비해 좀 떨어진 느낌이긴 합니다. 애초에 엔진공급자라서 엔진 계약으로 딜을 할 수 있고, 경험도 가장 많은 카를로스 사인츠가 르노로써도 최우선이긴 했을 겁니다. 뭐니뭐니해도 그 맥스와 막상막하로 싸웠던 젊은이니 말입니다. 헬무트 마르코의 공식적인 표현은 "빌려주다(Loan)"이긴 한데, 다시 되찾아올 가능성은 계약을 봐야겠죠. 내년이야 상관 없지만 2019년 레드불 엑소더스(이하 참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인츠 옵션을 킵해두고 싶을 겁니다.



 이로써 복잡하기 그지 없는 스왑, 밀어내기 딜은 공식적으로 종료가 됐습니다. 아니, 적어도 지금 단계에선 말이죠. 이 계약이 공식 발표되기 전 나온 소식은 르노가 레드불 엔진공급을 2018년에 조기종료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가서 혼다나 먹어" 라는 거죠. 르노로썬 워크스팀도 운영하는데 레드불, 맥라렌 둘이나 감당하는 건 부담스럽기도 하고(엔진 챔피언십이 있다면 거긴 도움이 되겠지만), 또 레드불과 관계는 르노 뱃지를 달지 않을 정도로 악화된데다 토로로소-혼다 딜을 한 이유 자체가 결국 레드불-혼다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이니 속셈을 다 간파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본래 레드불의 계획은 토로로소에서 혼다를 개발하고 경쟁력이 갖춰지면 레드불로 끌어올리고 르노는 토로로소로 보내버린다는(계약주체 자체는 각 팀이 아니라 '레드불 테크놀러지'이기 때문에 자사 두 팀간의 스왑은 자유도가 있습니다.) 생각이었을테지만, 르노의 요구대로라면 2019년부턴 혼다 파워유닛의 수준과 상관없이 레드불, 토로로소가 모두 혼다를 써야하게 됐습니다. 뭐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든 레드불로썬 내년 동안 혼다가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내주길 바랄 수 밖에 없네요.

 단순히 2019년에 혼다를 써야해서 성적이 걱정인 게 아니라, 2018년으로 다니엘 리카도의 계약이 끝나는데 이미 챔피언십 도전에 대한 갈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년엔 챔피언십 경쟁을 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떠날 거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인데 그 상황에 2018년 혼다 상태까지 별로라면 리카도의 선택을 더욱 부추기겠죠. 맥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맥스는 2019년까진 계약이 있지만 올해의 끔찍한 신뢰성 문제 때문에 아버지 요 베르스타펜이 인내심은 무한하지 않다고 떠들고 다니는 상황입니다. 최악의 경우엔 2019년에 리카도와 맥스 모두 잃은 상태가 될 수도 있는 게 레드불이죠. 혼다의 성능까지 안 따라주면 정말 중위권 팀으로 추락할 위기입니다.

 더 멀리 나가서, 맥라렌은 일단 르노와 3년 계약을 했지만 르노와 영원히 함께할 것 같진 않습니다. 어차피 르노 워크스가 있는 한 워크스가 지금처럼 성능이 딸려서 레드불 정도 대접을 받을 수는 있어도 결국 워크스가 경쟁력을 갖추면 불리한 입장이 될테니까요. 맥라렌의 노림수는 1) 일단 최소한 엔진에 발목은 안 잡혀서 챔피언십 상금과 스폰서 놓치지 않기 2) 알론소를 (조금이나마) 붙잡아두기일 겁니다.

 이 두가지는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되는데, 알론소가 있어도 머신이 구리면 성능이 안 나오고, 엔진이 괜찮아져도 메르세데스급 깡패 섀시+엔진 콤보가 아닌 이상 어설픈 드라이버론 성적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맥라렌은 혼다와 함께 워크스로 챔피언이 될 꿈은 잠시 버리고, 중상위권에서 기반을 다진 뒤 2021년 새 규정에 새로운 엔진공급자 혹은 자체 엔진으로 도전해보자는 생각일 겁니다. 사실 이 시점에서 알론소가 2019년에도 남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사라지는 셈이지만, 알론소 역시 톱팀 시트를 노린다면 2018년은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고, 거기에 맥라렌-르노라면 자기 실력이 건재함을 보여주기엔 그렇게 나쁜 조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1년에는 새로운 엔진 공급자를 찾을 수도 있지만, 결국 자체 엔진으로 가는 게 장기적으로 나은 길이라고 봅니다. 맥라렌은 더이상 레이싱 팀이 아니라, 페라리와 같이 슈퍼카를 만드는 메뉴펙처러인데 자사 로드카와 연관도 없는 혼다와 파트너십을 한 건 어디까지나 자기들이 F1 엔진을 만들 여력이 없어서 한 선택이라고 봐야겠죠. 혼다와는 이혼으로 끝났고, 르노도 챔피언십을 보장하지 못 하는 상황에 불확실한 새 공급자를 기대하기 보다는 이 참에 정말 제대로 엔진기술을 습득해서 진정한 영국의 페라리가 되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물론 직접 엔진을 백지부터 만들어본 적이 없는 맥라렌으로썬 첫술에 배부를 리 없겠지만, 최소한 니 탓이네 네 탓이네 하지 않고 열심히 개선할테니 말입니다.

 한편 레드불은 르노가 계약을 파기한다면 혼다에 물리게 생겼는데[...] 그럼 2020년까지 혼다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줘서 혼다 워크스로써 다시 상위권 재기를 노리든지, 아니면 역시 2021년에 올 수도 있는 새로운 엔진 공급자와 파트너십을 노릴 듯 합니다. 현재로써 가장 운을 띄우고 있는 건 포르쉐이긴 합니다만, 내구레이스에선 깡패였지만 F1에서의 전적은 TAG 브랜드를 썼던(아이러니하게도 레드불도 지금 TAG 브랜딩이지만) 맥라렌 시절 외에는 시원찮은 수준이라 과연 혼다가 고생하는 걸 보고도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단기적으로는 레드불이 맥라렌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처했군요. 혼다 억지로 쓰고 죽쑤면 이번에야말로 혼다 레드불 둘 다 진짜 철수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메르세데스, 보타스와 1년 계약 연장 by eggry


 어찌 보면 예상이고 뭐고도 필요 없던 계약 연장입니다. 페라리가 키미를 다시 선택할 정도라면 그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고 있는 보타스와 계약 연장은 당연하죠. 물론 보타스와의 연장은 1년에 그쳤습니다. 비록 베텔은 물건너 갔지만 리카도가 내년에 계약이 끝날 참이고, 맥스 역시 내년 레드불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계약을 조기 파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낮은 가능성이지만 알론소 역시 맥라렌과의 계약은 1년만 연장할테니 역시 내년이 끝나면 풀려나게 됩니다.

 해밀턴과 계약은 2018년까지지만, 양측 모두 연장을 희망하는 분위기이므로 계약 연장에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는 게 있을 수 있고 특히 메르세데스가 내년을 마지막으로 워크스에서 발을 뺄거라는 전망도 있으니, 그럼 해밀턴의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역으로 해밀턴 역시 메르세데스를 버리고 갈 만한 마땅한 팀이 없지만 말이죠. 페라리는 베텔이 차지했고, 레드불이 해밀턴을 채용할 가능성은 낮고, 맥라렌, 르노 등은 경쟁력이 충분치 않을 것입니다.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2018년 이후에도 해밀턴-보타스 콤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 하이엔드 아이폰X 발표 by eggry


 오늘의 주인공, 아이폰X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출시 전 루머로는 이쪽이 아이폰8, 아이폰8이 아이폰7S로 편의상 불렸지만 10주년 기념 하이엔드 모델이 아이폰8이 될 가능성은 별로 없었죠. 제 예상은 아이폰X 혹은 아이폰X 에디션에 아이폰7S라는 거였는데 설마 기본모델을 아이폰8으로 할 줄은 몰랐죠. 게다가 아이폰X의 X는 엑스가 아니고 텐이라는군요. 아니 그럼 아이폰10 나올 땐 어쩌려고...?

 AP는 아이폰8과 동일한 A11 프로세서이지만,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역시 디스플레이일 겁니다. 아이폰 역사상 처음으로 OLED를 채택했으며, 해상도 역시 8 플러스의 1920*1080에서 2436*1125로 향상되었습니다. 크기는 5.8인치로, 픽셀밀도는 458ppi에 이릅니다. 안드로이드에서야 뭐 1440p 폰이 진작에 나왔던지라 한참 전에 넘어선 밀도이긴 하지만 아이폰에선 간만의 픽셀밀도 향상인 셈입니다.

 자칭 '슈퍼 레티나'라고 부르는데, OLED의 특성 상 백라이팅이 필요 없어서 공간에 여유가 생겼고 그에 따라 베젤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좌우 뿐만 아니라 위아래도 줄어들었지만 위쪽은 이번에 대거 늘어난 센서류 덕분에 소위 M자 탈모라고 불리는 기이한 모양새가 되어버렸고, 노티바의 용법이 변화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베젤에 있어 유출보다 좋은 소식은 모든 모델이 블랙베젤이란 겁니다. 대신 후면 색상은 화이트와 스페이스그레이로 줄어들었는데, 아이폰4 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드네요.

 아래쪽으로도 화면이 끝까지 내려오면서 홈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이젠 하단의 스와이프 업이 홈버튼을 대체하게 됩니다. 저는 가상 홈버튼이 나오는 식을 예상했는데 그냥 홈버튼 개념이 아예 없는 식이더군요. 전원버튼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전원버튼 그 자체로써의 기능보다도 시리 용도로 더 많이 이용될 듯 합니다. 폰 깨우는 용도로는 이제 탭 투 웨이크가 생겼기 때문이죠.(LG가 생각나는데...?)

 홈버튼이 가상 형태로도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화면비인 2.16:1을 고스란히 쓰게 됐는데, 노티바를 제외한다면 근래 삼성이나 LG가 추구하는 2:1 노선과 비슷한 점이 흥미롭습니다. 16:9의 시대가 이렇게 끝나게 되는 걸까요? 앱 개발자들도 화면비 대응 때문에 신경쓸 구석이 생기겠군요.



 OLE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 외에 아이폰X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True Depth'라는 인식기술을 이용한 페이스ID입니다. 홈버튼이 사라지고 지문센서가 완전히 빠져버렸기 때문에, 아이폰X는 새로운 생체인식 기술로 얼굴인식을 택했습니다. True Depth는 도트 프로젝터, 적외선 카메라, 가시광선 카메라 등 온갖 센서를 조합해서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입니다.

 도트 맵을 쏴서 깊이를 읽어내고, 적외선 카메라도 있기 때문에 밝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각도 면에서도 정면으로 바라볼 필요 없이 책상 위에 놓인 폰을 내려다보는 정도로도 작동할 거라고 합니다. 원리 면에서는 엑스박스의 키넥트2와 원리 면에서 유사합니다. 애플이 키넥트1을 만들었던 회사를 인수하고, MS는 독자적으로 키넥트2를 만들었는데 결국 도달한 방법이 비슷하다는 건 흥미롭군요. 물론 키넥트2가 실패한 반면 이쪽은 성공할 게 거의 확실하긴 합니다.

 그 외의 사양으로는 아이폰8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듀얼 카메라지만, 망원쪽 렌즈가 f2.8에서 f2.4로 조금 더 밝아졌고, 망원에도 OIS가 들어가게 됐습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8에서 이미 듀얼 OIS를 넣기는 했죠. 사실 아이폰8 플러스에도 OIS는 다 넣어줘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아이폰8 계열은 7S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티가 역력해서... 하여튼 조금이라도 뭔가 원하면 무조건 아이폰X로 갈 수 밖에 없도록 해놨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출시 전 더미 유출부터 말이 많았는데 전면 디자인은 대만족은 아니지만 실물을 보니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앞면을 전부 스크린으로 채운 디자인은 그럭저럭 괜찮고, M자 탈모는 뭐... 이제 익숙해져야죠. 후면 디자인은 썩 맘에 들지 않습니다. 유리 후면으로 복귀한 거야 무선충전이니 뭐니 하지만 측면 프레임과 일체화된 금속 프레임보다 미관적으로 더 낫다곤 생각 안 합니다. 게다가 카메라 돌출부 처리는 아이폰8보다도 더 수준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라운딩처리 하나 없이 수직으로 튀어나와 있다니.



 유리후면에 따라 고속충전 및 무선충전을 지원하지만 고속충전은 역시나 충전기 및 케이블이 별매입니다. 무선충전 역시 별매인데, 일반 무선충전 외에도 애플워치, 에어팟도 호환되는 '에어파워'라는 3중 무선충전대가 나온다고 합니다. 무선충전 규격은 애플워치에서 독자적으로 갔던 반면 폰에서는 표준 Qi를 지원해서 다른 충전기로도 충전됩니다. 다만 에어팟의 경우 무선충전 가능한 케이스가 새로 나올 거라고 하는군요. 솔직히 저렇게까지 놓을 책상은 없습니다마는 음;

 이러나 저러나 OLE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 등으로 아이폰X는 잘 팔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저 역시 OLED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넘어간다고 마음먹고 있던 차였긴 합니다. 디자인이라든가 가격이라든가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3.5년만에 바뀐 디자인이기도 하고, OLED의 블랙을 워낙 탐내왔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아이폰X를 손에 넣는 댓가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용량인 64GB가 999달러부터 시작하며, 다음 용량인 256GB는 1149달러에 달합니다. 그나마도 9월에 출시되는 아이폰8과 달리 10월 말 예약해서 11월 3일에나 출시될 참입니다. 공급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로 보이며 아마도 올해 동안은 품귀현상에 시달리지 싶습니다. 그래도 11월 3일 출시라면 운이 좋으면 한국 애플스토어 개장에 맞출 수도 있지 싶긴 하군요.

애플,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발표 by eggry


 오늘의 주인공은 아이폰X이지만,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도 발표됐습니다. 사실 사양적으로 보면 아이폰7S, 7S 플러스가 돼야 하는데 왜 8인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지만서도; 기본적인 폼팩터는 아이폰7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며, 외적으로는 풀 알루미늄 바디이던 것이 후면 유리로 바뀌어서 아이폰X와 소재적으로 통일성을 이루게 됐습니다. 덤으로 무선충전 기능도 추가.

 디스플레이 사이즈나 해상도는 그대로이나 명암비나 트루톤 지원 등 세부스펙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4+2 빅리틀 구성의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아이폰X와 동일하게 갖췄습니다. 카메라 성능은 약간 개선되었는데, 1200만 화소 센서가 향상되었다고 주장하며, 동영상은 4K 60fps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 렌즈의 스펙은 7/7+와 같아 보이며 듀얼카메라는 여전히 플러스에만 들어가게 됩니다.



 무선충전 외에 급속충전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USB-C의 PD 규격으로 지원되는 듯 하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애플의 USB-C 어댑터와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용량은 64GB와 256GB 2종류로 단순화 되었고, 가격은 아이폰8이 699달러, 8 플러스가 799달러부터 시작. 예약은 9월 15일부터 시작되며 발매일은 22일입니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발매국에선 제외된 걸로 보입니다.

 아이폰X라는 상위모델이 존재하는 걸로 모자라서 7S 수준에 불과함에도 8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등, 솔직히 아이폰7보다도 더 안일한 제품으로 보이고 그냥 돈 더 내고 아이폰X 사라는 소리로 밖에 안 보이기도 합니다. 7도 6SS 수준이었지만 8은 더 심하군요. 유리후면 때문에 무게는 더 무거워졌고 말입니다;

애플, 애플워치 시리즈3 발표 by eggry


 애플워치 시리즈2가 나온지 1년도 안 되었는데 시리즈3가 나왔습니다. 애플워치는 쓸모를 먼저 찾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성능발전은 더 빠르게 이뤄지고 있군요. 애플워치가 초대 모델에서 시리즈1으로 가면서 S1P 듀얼코어 프로세서, 시리즈2로 가면서 더 빠른 S2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W1 무선칩을 갖췄는데 벌써 3세대 프로세서인 S3와 W2의 조합으로 찾아왔습니다. S3는 당연히 S2보다 빠르며 W2 프로세서는 전력효율이 개선되었으리라 보입니다.

 사실 시리즈3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은 내부 스펙업이 아니라 셀룰러 모델의 등장입니다. 크라운에 빨간 칠을 해놓아서 나 셀룰러야! 라고 두드러지게 티를 내고 있습니다. 여튼 이 셀룰러 모델은 본체에 내장된 e-SIM을 이용하며, 스마트폰과 동일한 전화번호를 공유하게 됩니다. 현재의 데이터쉐어링은 별도의 폰 번호를 발급받는 식이기 때문에, 이건 통신사에서 기능을 지원해줘야 가능할 겁니다. 해외 통신사들의 지원여부 소식이 있긴 했는데 한국에서도 될지는 조금 두고봐야 할 거 같습니다.

 어쨌든 애플워치 시리즈2를 쓰는 입장에서 셀룰러가 굳이 필요한가- 생각하긴 해도, 일단 이것저것 가능해지긴 합니다. 가령 폰 없이 단독으로 문자 보내기나 전화 받기, 그리고 애플뮤직 스트리밍도 가능하죠. 시리즈2에 GPS가 내장된 게 폰 없이 스포츠 기록을 하기 위함인데 거기서 더 나아가 폰 없이 전화나 문자도 받고, 노래도 들으라는 얘기죠. 지금도 노래 듣는 건 되지만 내장 스토리지에 저장된 놈만 되는데 이젠 애플뮤직 스트리밍으로 용량제한 없이 가능한 거죠.

 이런 자유도는 시리즈2의 연장선상에 있는 건데, 사실 모든 게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조깅하고 싶지 않은 운동 매니아들 위주의 개선입니다. 스마트폰 늘상 갖고 다니고 알림이나 확인하는 선에서는 시리즈2의 GPS 내장도 사실 별 의미가 없는 부분이죠. 물론 스마트워치가 독립성이 점점 강해져야 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스마트폰이 여전히 허브이고 늘상 갖고다니는 이상 아직 이런 기능들은 스포츠밴드로써의 기능 강화가 메인인 셈입니다. 그리고 저는 별로 밖에서 운동을 안 해서 이런 건 별 의미가 없고...

 그 외에 발표된 사항은 시리즈3에 국한된 게 아니라 watch OS4의 개선사항인데, 개선된 페이스나 알림 표시, 그리고 기본앱들의 강화였습니다. 건강 관련으로 주로 개선이 이뤄졌는데 심장 관련 모니터링이 강화되서 질병 탐지에 도움이 될 거라고. 몇년 전에 심박센서에 비정상적인 수치가 나와서 사람을 구했다는 일화도 있기는 했지만, 아직 젊은 저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어쨌든 이런저런 개선들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스마트워치는 설자리를 찾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3는 종래 시리즈2와 같은 329달러에서 시작하며, 셀룰러 모델은 399달러에서 시작합니다. 시리즈2는 미국 스토어에선 이미 사라졌는데 리테일에서만 할인된 가격으로 재고정리될 듯 합니다. 시리즈1은 사양비교에 남아있는 걸 보면 오히려 엔트리 모델로써 수명을 유지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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